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뇌종양 투병으로 힘을 내고 있는 가수 황혜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황혜영의 출생일은 1973년 4월 22일이며, 황혜영은 평창초등학교, 강릉 강일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나왔고, 별명은 꼬꼬, 덕순이(떡순이)가 있습니다.
가수 황혜영은 얼마전 SNS에 10년째 뇌종양 추적 관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황혜영은 “벌써 10년...‘뇌수막종입니다’, ‘그게 뭔데요?’, ‘뇌종양이요’. 티비에서 봤던 것처럼 눈앞이 하얘지거나 가슴이 먹먹해지거나 울음이 터지진 않았다. 뭐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아무말도...”라고 뇌종양 진단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가수 황혜영은 이어 “위치가 절개를 할 수 없는 위치라 종양을 제거할 순 없고 사이즈를 줄여놓고 평생 갖고 살면서 관리해야 된다 하더라. 그렇게 여차저차 여러 상황들을 보내며 수술한지 벌써 만 9년이 지났다”고 말했고, “10년이 지났고 11차례의 MRI를 찍었지만 매번 검사 때마다 십년 전 처음 이 녀석의 존재를 알았던 그날의 기억은 조금도 흐려지질 않는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가수 황혜영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사이즈가 많이 줄어 이젠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한다. 또 다시 3년 뒤에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는 의사 선생님 얼굴이 그렇게 잘 생겨 보일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잠든 아이들을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보내던 일상을 아무렇지 않게 이어갈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 일인지 또 한 번 되뇌어본다”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가수 황혜영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면, 황혜영은 2011년 11월 23일 김경록과 결혼식을 올렸고, 2013년 12월 16일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황혜영은 복면가왕 62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온 뒤 82차 경연에서 '갈아갈아 갇혀 확 갇혀! 그라인더'라는 가명으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가수 황혜영은 투투 데뷔 직전 급하게 합류했고 투투 시절에는 무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멤버였습니다. 노래 분량은 별로 없었지만 인기는 상당해서 입은 패션이 유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1996년 뉴투투 시절 작사에도 참여했으며, 1998년 오락실의 앨범에서도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가수 황혜영은 TVN E뉴스 사라진 스타 인터뷰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고, 슈가맨에도 출연했었습니다. 김지훈의 파트는 복원맨인 남우현이 담당했습니다. 2010년대 초반에는 동안미모로 유명했으나 투병과 출산,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동안이었던 모습은 조금 사라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뛰어난 음악적 감각과 남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었던 가수 황혜영. 계속해서 투병 생활 열심히 애겨내서 대중들에게 건강한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